← Shop으로 돌아가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
워킹클럽

어떻게 읽을 것인가

30,000

히스테리안은 2025년,〈목소리는 어떻게 받아쓸 것인가〉, 〈몸은 어떻게 쓰기로 이행하는가〉를 통해장혜령 작가님과 함께 창작이 탄생하는 자리를 탐색해왔습니다.

상세 정보

히스테리안은 2025년,〈목소리는 어떻게 받아쓸 것인가〉, 〈몸은 어떻게 쓰기로 이행하는가〉를 통해장혜령 작가님과 함께 창작이 탄생하는 자리를 탐색해왔습니다.그 과정에서 우리는 목소리·몸·이미지·기억·언어·부재가하나의 작품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창작의 움직임을 경험해왔습니다.연말에는 이 흐름의 마지막 시간으로,〈작가는 무엇에서 비롯되는가〉 – 장혜령의 창작 세계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작가이자 퍼포머, 연출가 장혜령형식을 옮겨가며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만들어온 장혜령 작가의 작업 과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듣는 자리가 마련됩니다.텍스트, 몸, 이미지, 말, 기억이 어떻게 한 장면이 되고,소설·시·퍼포먼스 사이를 어떻게 건너왔는지—작가 본인의 경험과 실제 작업 과정을 토대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이번 시간은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각자의 자리에서 창작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로 진행됩니다.창작의 출발점, 멈춤과 재시작, 몸의 기억, 글이 되기 이전의 이미지,말해지지 않는 것과 씌어지는 것 사이의 시간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듣고 생각합니다.2025년의 끝에서,자기만의 창작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기대합니다.연말에 함께해요.